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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Cotswold, Stonehenge 런던 근교 여행 빠밤. 런던 근교 당일치기 여행 할만한 곳을 찾다가, 세븐시스터즈는 다녀왔고, 더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고, 옥스포드나 캠브릿지 중에 한 곳은 가보고 싶었던 사람 = 시간 없는 한국인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 당연히 있겠지 없을리가... 마이리얼트립에서 검색해서 다녀왔고 만족스러웠다   1.비가 쏟아져서 앞이 안보였는데요 30분도 안되는 사이에 날이 갰습니다    2. 관광객이 이렇게 많이 오는 지역에서 왜 살고싶을까요 은퇴하고? 북촌한옥마을 보는 느낌이었어미안합니다 저도 그 관광객 중 하나네요,,,    3.옥스포드 노란 노트 표지에서 자주 본 그 건물아녀! 2024. 5. 20.
North Wales, Llandudno & Conwy 오전에 Conwy, 오후에 근처 Llandudno로 이동하는 데이트립!변화무쌍한 날씨만큼이나 예측 불가능한 나의 체력.. 진짜.. 구리더라 학학학학학학Conwy는 성벽 따라 걷고 castle 구경하면 알맞고, 아직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겠는 Llandudno는 꼭 날 좋은 날에 가서 바다멍 해변멍 때리면서 휴양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Conwy     Llandudno    멘탈 바닥 치던 대학원생 바닷바람 사방으로 맞고 정신 차렸다고 전해짐 2024. 5. 20.
London은 기차타고 가야 합니다 가급적.. 버스는 타지 맙시다 맨체스터에서 편도 다섯시간 걸림 엉덩이 아작남.근데 기차값이 비싸긴 비싸요.    1. 2023 크리스마스 시즌     숙소가 테이트모던 근처였다 어떤 아이디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때로 아름답게 신선하게 기괴하게 표현된 생각들을 보는 재미. 늘 짜릿혀.. 최고여 제일 재밌어    사실 이 전시 보려고 다녀옴 @tate britain     기차 시간 전까지 여유가 있어서 bfi 도서관서 책 보는 척 졸다가 옴    런던은 갈 때마다 날씨가 좋길래, 잉글랜드 북서부가 날씨가 제일 구린가봐 했는데 그럴리가... 섬나라구먼...       2. 대통령 바뀌고 나라가 망해가는 것 같아서4월 Easter 기간에 재외국민 투표도 할 겸 쉬기도 할 겸 다녀옴    전시도 .. 2024. 5. 20.
the pain and the gain: 영국 석사 유학 2학기 기록 no pain no gain 맞긴 한데거 인생 가끔은 좀 쉽게 풀리면 안돼?에.. 알겠습니다...   1. 현직자에게 배워볼까yo 우리 과 동기들 모두가 이번 학기에 손꼽아 기다렸던 세미나! 다큐멘터리 Senna(2010), Maradona(2019) 연출 감독에게 궁금한 것 마음껏 물어보고 조언 구할 수 있는 기회. 교수님이 몇 주 전부터 절대 결석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질문 많이 준비하라고 부담도 왕창 주었다. 내가 했던 질문들에 엄청 꼼꼼한 답을 주었는데, 두고두고 계속해서 곱씹고 있다. 아직 한마디로 말끔하게 정리가 안돼서, 키워드들을 이래저래 엮어서 혼자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는 중: right/wrong person/place, 과거의 모든 순간과 결정과 경험이 반영된 지금의 나, my trut.. 2024. 5. 20.
get to know 썸띵: 영국 석사 유학 1학기 기록 1학기 사건: 23년 9월 개강 후 13주 간 수업한 첫 학기가 허벌나게 빠르게 흘러버려서 24년 5월에야 기록을 남기게 된 사건  첫 학기에 조금씩 더 알게 된 것들의 목록 1. 학교수업 재밌고 알차다. 교수님들 준비 많이 해오고 엄청 퍼주고 학생들 케어 꼼꼼히 해주심. 촬영/녹음 스튜디오와 편집실들도 훌륭하고. 과 사무실에서 외부 교육, 촬영, 네트워킹 이벤트 참여 기회에 대한 소식을 굉장히 많이 전해줘서 여기저기 학생 신분으로 기웃거려 보기 좋다.맨체스터 내 다른 대학에서 학부 공부를 했던 친구 말로는 우리 학교가 특히 더 진보적이라고 하던데. 한국에서만 지내봤던 사람으로서는 성중립화장실의 존재, LGBTQ+ 관련 행사나 케어, accessibility에 대한 고려가 돋보이는 학교 시설과 여러 안내..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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