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fire of love1 다큐멘터리 Fire of Love: 화산을 사랑한 두 소울메이트 누군가가 특정 대상에 남들과는 현저히 차이나는 엄청난 열정을 쏟을 때. 관점에 따라서 그 사람은 답도 없이 무모한 짓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괴짜다. 혹은 그냥 내 알 바 아닐 수도 있고.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별 거 없는 일상을 재미있게 꾸려가는구나 싶어 응원하기도 한다. 선구안이 있다면, '흠.. 얘 하는 짓이 심상치 않군 언젠가 이 분야의 선구자가 되겠구나' 생각할지도. 인생의 소울메이트는 여기서 결정되는 것 같다. 열에 아홉이 그거 왜 해? 무슨 쓸모가 있어? 그게 돈이 돼? 그거 위험해! 와 같은 염려, 은근한 반대, 잔소리 등을 쏟아부을 때, 조용히 내가 하는 일에 별 말 얹지 않고 그저 지켜봐 주고, 토닥여 주고, 밀어주고, 가끔은 쉬라고 끌어내려주고, '네가 좋음 됐지 뭐'하며 시큰둥.. 2024. 11.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