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ve song for latasha1 다큐멘터리 A Love Song For Latasha: 빛났고, 여전히 빛나는 너를 기억해 사랑하는 사람과 잘 이별하는 방법은 뭘까. 특히나, 예상치 못하게 곁을 떠난 사람일 때. 불의의 사고나 사건의 희생자일 때. 내 생각엔, 남은 사람들의 슬픔은 평생 '치유'되지 않는다. '시간이 약'이 아닌 경우다.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은 옅어져 사라지는 게 아니라, 계속 함께한다. 삶을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 애써 슬픔에서 고개를 돌리지만, 불쑥 문득문득 밀려오는 감정을 어찌할 도리는 없다. 조금 덜 아프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내 곁을 떠난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빛났는지를 기억하고 기리는 것일 테다. A Love Song For Latasha (2020)Director: Sophia Nahli Allison 1992년 LA 폭동을 촉발시킨 여러 사건 중 두순자 사건이.. 2024. 11.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